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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학부모 입시교실 및 진로·인성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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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6
- 작성일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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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학부모 입시교실 및 진로·인성 특강’ 개최
- 입학처,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 초청
- ‘역사를 통해 알아보는 자녀 교육법’ 주제 진행
지난 9월 2일 호텔금오산에서 ‘제2차 KIT 학부모 입시교실 및 진로·인성 특강’이 열렸다.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진로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입학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곽호상 총장의 환영사, 김우석 입학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유경 입학사정관의 ‘스토리텔링 기반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전략’ 설명회가 이어졌다. 이어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소장)를 초청해 ‘역사를 통해 알아보는 자녀 교육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최태성 연구소장은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라고 강조하며, “흔히 이뤄지고 있는 주입식 교육보다는 덜 배우고 더 생각하자에 초점을 맞춰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역사를 단지 시험을 잘 치기 위해 공부하는 과목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의식을 갖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삶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성 연구소장은 성균관대 사학과 졸업 후, 교사로 재직하며 2001년부터 EBS 한국사 강사로 활동했다. EBS 역사교육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출제위원을 역임했으며,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및 역사부도 등을 집필했다. KBS1 역사저널 그날,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외 다수 저서가 있다.
120여 명의 지역 학부모가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던 이번 행사에서 구미고 1학년 자녀를 둔 문정화씨는 “최태성 소장님 강연을 통해 다양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준 금오공대 측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이번 학부모 입시 교실을 통해 자세한 입시 정보뿐만 아니라 금오공대가 가지고 있는 역량이 얼마나 우수한 지 자세히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입학처는 앞서 8월 24일,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을 초청해 대구·경북 지역 수험생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뀌고 있는 교육 트렌드, 진학 선택의 기준’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